Dailylog/경제뉴스읽기

[D+1] 경제뉴스읽기

러블리SY 2018. 5. 30. 23:27

[D+1] 경제뉴스읽기


하루 1개씩 읽어보자.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421&aid=0003399538


...


지난해 9월 금융 위원회를 통해 " 암호화폐 자금모집(ICO)을 유사수신 행위로 규제할 것 " 이라고 밝힌 이후,

올 1월부터 거래사이트 투자자 실명제도를 의무화했다.

중국은 한발 더 나아가 지난해부터 암호화폐 채굴사업을 포함, 거래 사이트 영업을 전면 금지했다.

이날 미코는 " 일본은 이웃국가의 암호화폐 제재 분위기 속에서 시장육성정책을 지속했고, 그 결과로 현재 전세계

암호화폐 거래의 약 38%가 일본에서 이뤄지고 있다 " 고 설명했따.

특히 미코는 " 암호화폐가 일본으로 모이고 있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미래기술을 육성할 수 있는 인재가 모이고 있다는 것에 주목해야 한다 " 고 강조했다.


개발자들은 자신의 고국을 떠나 일본에서 자신의 블록체인기술을 자금모집(ICO)형태로 팔고, 

해외 각국의 투자자들은 혁신적인 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일본으로 오고 있다는 얘기다.


...


국내 인터넷 기업인 네이버 역시 거래사이트 및 ICO 시장 진출을 위해 일본 현지 법인을 마련한 상태이다.

...



블록체인 이란?

Block을 잇따라 연결(Chain) 한 모음을 말한다.

블록체인 기술이 쓰인 가장 유명한 사례는 가상화폐인 비트코인 이다. 

비트코인은 블록체인 기반 기술이다.


블록체인 기술에서 블록에는 일정 시간 동안 확정된 거래 내역이 담긴다.

온라인에서 거래 내용이 담긴 블록이 형성되는 것이다.

거래 내역을 결정하는 주체는 사용자다.

이 블록은 네트워크에 있는 모든 참여자에게 전송된다.

참여자들은 해당 거래의 타당성 여부를 확인한다.

승인 된 블록만이 기존 블록체인에 연결되면서 송금이 이루어진다.

신용기반이 아니라 시스템 네트워크를 구성, 제3자가 거래를 보증하지 않고도 거래 당사자끼리

가치를 교환할 수 있다는 것이 블록체인 구상이다.


비트코인 기술을 처음 고안한 사람은 ' 사토시나카모토 ' 라는 개발자이다.

비트코인은 생긴지 5년 만엔 시가총액으로 세계 100대 화폐 안에 들어갈 정도로 성장했다.

그는 '비트코인:P2P 전자화폐시스템' 이라는 논문에서 비트코인을 전적으로 거래 당사자 사이에서만 오가는 전자화폐로 정의했다.

P2P (Peer to Peer) 네트워크를 이용해 이중 지불을 막아 준다는 것이다.

즉 , P2P 네트워크를 통해 이중지불을 막는데 쓰이는 기술이 바로 블록체인이다.


비트코인은 특정 관리자나 주인이 없다. P2P 방식으로 작동하기 때문이다.

P2P는 개인 간 거래를 의미한다. 

인터넷으로 다른 사용자 컴퓨터에 접속해 파일을 교환·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다. 

비트코인은 개인이나 회사가 아닌 여러 이용자 컴퓨터에 분산 저장된다. 

비트코인에서 10분에 한번씩 만드는 거래 내역 묶음이 ‘블록’이다. 

즉 블록체인은 비트코인의 거래 기록을 저장한 거래장부다. 데이터베이스(DB)로 이해하면 쉽다. 

거래장부를 공개하고 분산해 관리한다는 의미에서 ‘공공 거래장부’나 ‘분산 거래장부(Distributed Ledgers)’로도 불린다.